무안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11일 무안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41분께 무안군 현경면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22대와 대원 39명을 투입해 1시간4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당시 불이 난 축사가 빈 축사였고, 사람도 없는 상태라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축사 관리동이 모두 불타고 돈사와 퇴비 저장소가 일부 불타는 등 소방서 추산 7천700만여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축사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무안=박민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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