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광주의 한 골프연습장에서 휴식하던 70대가 숨졌다.
1일 광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40분께 서구 풍암동 모 골프센터에서 누워서 코를 골며 잠을 자던 사람이 갑자기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119 종합상황실에 접수됐다.
119구급대 도착 당시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던 70대 남성 A씨는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소방당국은 A씨가 지병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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