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의 한 양봉장에서 불이 나 수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18일 해남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2시36분께 해남군 삼산면 한 양봉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7대와 소방대원 19명을 동원해 진압 2시간30여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불이 났을 당시 양봉장 안에는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목조와 샌드위치 패널 창고 등 건물 총 3개 동이 전소되고 꿀벌통이 소실되면서 소방서 추산 4천600만여원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해남=윤창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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