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광주 도심서 음주운전···가로등 들이받아

입력 2024.09.17. 12:21

추석 아침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등을 들이받은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3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55분께 광주 서구 마륵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자신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를 운전하다 가로등과 시설물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A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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