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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파트 공사현장서 크레인 연결고리 추락···시민 3명 치료 중

입력 2024.08.13. 14:57
13일 오전 8시45분께 남구 방림동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타워 크레인 철제 연결고리가 도로에 떨어졌다. 남구 제공

광주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 연결고리가 떨어지는 사고로 시민 3명이 부상을 입었다.

13일 광주 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5분께 광주 남구 방림동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타워크레인 연결고리가 도로에 떨어졌다.

이 사고로 도로 아스팔트 파편이 튀어 A(53·여)씨가 왼쪽 어깨에 경상을 입었고, 사고를 목격한 B(34·여)씨와 C(77·여)씨는 과호흡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이들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구와 소방당국은 당시 크레인 해체작업 중 고리를 분리하다 고리가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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