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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순천 아파트서 추락사 잇따라

입력 2024.04.16. 13:26

광주와 순천의 아파트에서 추락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24분께 두암동 모 아파트 13층에서 30대 남성 A씨가 떨어졌다.

사고 충격으로 다발성 골정상을 입은 A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페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유가족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전날 오후 3시6분께에는 순천시 석현동 모 아파트 9층에서 60대 여성 B씨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B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경찰은 B씨가 베란다 청소를 하다가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순천=김학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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