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의 한 주택에서 LPG가스가 폭발해 70대가 병원 치료를 받았다.
6일 담양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7분께 담양군 대덕면 70대 남성 A씨의 주택 주방에서 가스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또 폭발 충격으로 주방 천장과 LPG가스통이 있던 주택 외부 간이창고 일부가 불에 타거나 그을려 재산피해도 났다.
소방당국은 LPG가스통에서 누출된 가스가 집 안으로 새어 들어온 상태에서 A씨가 약을 달이려고 라이터를 사용해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