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궁사들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승윤(남구청), 안산(광주은행 텐텐양궁단), 김수린(광주시청), 남수현(순천시청)은 최근 전북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5 양궁 국가대표 3차선발전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2016 리우올림픽 남자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이승윤은 이번 선발전에서 배점합계 44.5점을 기록하며 8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승윤은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태극마크를 단 남자선수다.
여자부에서는 도쿄올림픽 3관왕 주인공 안산이 국가대표에 복귀했다. 안산은 이번 선발전에서 배점합계 52.5점을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또 김수린은 여자부 5위로, 남수현은 7위로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등 주요 국제대회에 출전할 남녀 각 3명은 2차례 열리는 최종 평가전에서 결정된다. 최종 1차 평가전은 오는 31일부터 4월4일까지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최종 2차 평가전은 오는 4월14~18일 원주양궁장에서 개최된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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