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장베이스볼 클럽이 올해 마지막 대회인 '2024 우현건설 회장배 겸 추계 중학교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무등야구장에서 리그전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충장BC는 2승 1패를 차지해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대회 첫 날이던 28일 무등BC에게 3-4로 패한 충장BC는 29일 동성중을 10-3(6회 콜드게임)으로 이기면서 대회 첫 승리를 차지했다. 이어 30일 진흥중에게 7-0으로 5회 콜드승을 거둬 2승 1패를 기록했다.
진흥중 또한 2승 1패를 해 기록상 동률을 나타냈지만 다음 기준인 최소 실점에서 충장BC(7점)가 진흥중(11점)에 앞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우수선수상은 충장BC 류수길에게 주어졌으며, 우수투수상(김도윤)과 최다도루상(정지훈·8개)도 충장BC 선수들에게 주어졌다.
또한 충장BC 조성찬은 (타격상·9타수 7안타·0.778-최다타점상·7타점) 2관왕을 수상했다. 준우승을 한 진흥중도 감투상(김준엽)과 미기상(정 원)을 수상했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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