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올림픽'의 열기를 광주로 이어올 '제40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와 '제13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전국탁구대회'가 각각 광주여대 시립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중 하나로 손꼽히는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는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광주시탁구협회가 주관한다.
대통령기 대회는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남녀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각 부에서 역대 최다인 총 1천200여명의 탁구 선수들이 참가한다. 특히 '2024 파리올림픽'에서 여자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한 전지희(미래에셋증권)도 참가해 자웅을 가릴 예정이라 더욱 관심이 쏠린다.
생활체육대회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라지볼 종목 350명과 일반에 800명 등 총 1천150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최강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유튜브 'KTTA TV'를 통해 대회의 모든 경기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박석인 광주시탁구협회장은 "파리올림픽 동메달 획득의 여세를 이어 전국 탁구인들의 축제인 대통령배 대회가 모처럼 광주에서 열리게 돼서 너무 기쁘다"며 "참가 선수단이 불편함이 없도록 숙박부터 경기장 시설까지 완벽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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