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기간 생일을 맞은 전남 스포츠 꿈나무들이 잊지 못할 선물을 받았다.
전남체육회는 송진호 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직원들이 27일 울산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소년체전 기간 생일을 맞은 선수들을 깜짝 방문해 축하의 메시지와 함께 케이크와 간식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깜짝 방문 이벤트는 생일을 타지에서 맞는 어린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계획됐다.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소년체전 기간 생일을 맞은 전남 소속 선수단은 종목은 핸드볼, 유도, 바둑, 야구 등 7개 종목에서 총 8명이다.
일정 상의 문제로 직접 선수를 방문하지 못한 일부 선수들에게는 송진호 전남체육회장이 직접 격려 통화와 함께 기프티콘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깜짝 선물의 수혜자가 된 조용기 군(무안 북중, 핸드볼)은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깜짝 생일축하를 받게 돼 너무 놀랐다"며 "세심하게 신경써주신 전남체육회 임직원 분께 감사하다. 깜짝 선물을 받은 만큼 열심히 해서 메달로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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