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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바이오식품산단, 기업들 몰린다

입력 2024.06.25. 17:23
군, 10곳과 543억 투자 협약
분양률 68.36%→75.8% 상승
완공시 400여명 일자리 창출

장흥군은 최근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 입주를 희망하는 10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장흥군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투자협약에는 김성 장흥군수와 투자기업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맺은 기업들이 투자를 실현하면 장흥바이오식품산단 분양률은 현재 68.3%에서 75.8%로 가파르게 상승할 전망이다.

10개 기업은 (유)바다마마, ㈜제이엠바이오, 더K, ㈜황금빛, 건강해, ㈜지에프팜호남, ㈜오니커스, ㈜인트리아스마트팜, 야긴건설, 젓가락스테이크굽다㈜다.

투자협약 규모는 총 9만535㎡, 543억 원으로 알려졌다.

시설이 완공되면 398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유)바다마마는 72억원을 투자해 전남 최초 원격제어가 가능한 신 가공 기술을 이용한 알굴, 매생이 밀키트 제조 공장을 신설한다. ㈜제이엠바이오은 130억원을 투자해 사료를 20% 줄이고 폐사율을 60% 줄이는 축산 및 수산용 사료첨가제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 공장을 증설한다.

더K는 30억원을 투자해 제품의 불량률을 줄일 수 있는 국내 최초 자동화 생산시설을 도입해 김 발, 매생이 발, 각종 그물, 어구 재료 제조 공장을 신설한다. ㈜황금빛은 40억원을 투자해 유기농상황버섯을 특수저온추출법을 이용한 상황버섯음료, 차류 및 황금두부 제조 공장을 신설한다.

건강해는 20억원을 투자해 흑염소 및 농수산물 엑기스 제조 공장을 건설하고, ㈜오니커스는 20억원을 투자해 캠핑 및 식당용 숯 제조 공장을 증설한다.

㈜지에프팜호남은 UN구호식품 납품 및 대한적십자를 통한 국내 결식아동 식량 공급을 위해 쌀국수, 쌀라면 제조 공장을 신설에 110억원을 투자한다.

㈜인트리아스마트팜은 71억원을 투입, 70%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는 하우스 난방기기 및 난방용 메모리칩 반도체 제조 공장을 신설한다.

야긴건설은 축사 건축에 이용되는 H빔 등 철구조물 제조 공장 증설에, 젓가락스테이크굽다㈜는 돈가스, 스테이크, 양념육 제조 공장 증설에 각각 나선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에 투자를 결정해 주신 데 감사하고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는 성공적인 투자가 되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김양훈기자 hun510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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