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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 원내 원외간 친명 경선 맞대결

입력 2024.06.18. 10:50
민형배 의원은 호남몫 최고위원으로 지원키로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 서구을)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선거가 원내 친명인 양부남 의원과 원외 친명인 강위원 더민주혁신회의 상임대표간 경선으로 치러질 것이 확실시 된다.

민주당 소속 광주지역 의원 8명은 지난 16일 광주에서 모임을 갖고 광역시당 위원장으로 법률위원장인 양부남 의원을 추대 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오는 8월18일 민주당 전당대회에 앞서 치러질 광주광역시당 위원장 경선이 최대 관전 포인트가 될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18일 광주지역 한 의원은 "의원들이 만나 양부남 의원을 시당위원장 으로 추대하기로 합의 했다"면서 "이같은 배경에는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시당위원장 선거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확인 했다"고 밝혔다.

강 상임대표가 이재명 대표가 시당위원장 선거과 관련해 자신을 지지하고 있다고 얘기해 왔던 것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

이에 대해 강 상임대표는 본지와 통화에서 "시당위원장 출마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면서 "광주시당이 당원과 소통 하는 운영을 통해 당원 전국시대를 열어 지방선거와 대선에서 승리 하겠다"며 출마강행 의사를 밝혔다.

강위원 더민주혁신회의 공동대표

강 상임대표는 "시당위원장 출마가 개인플레이가 아니다"며 "내부적으로 전국적인 구도 하에서 지방선거과 대선에서 승리할수 있는 방정식을 만들어 함께 나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는 의원들간 담합해서 합의추대 하지 말고 선거공영제를 하겠다는 방침을 누차 밝혀왔다" 면서 "당원이라면 누구라도 참여 하도록 길을 열어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은 또 모임에서 전남 국회의원들과 호남 몫의 최고위원으로 재선인 친명 민형배 의원을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광주지역 의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역 언론인과 보좌진들을 초청해 광주시당위원장 선출 문제와 의정활동 협업방향 등 지역관심사 및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서울=강병운기자 bwjj238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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