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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의원총회 잠정 중단···"민생 현장 직접 확인할 것"

입력 2024.06.17. 17:00
“원 구성 대화, 야당·의장과 계속해나갈 것“

국민의힘은 원구성과 관련해 의원총회를 잠정 중단하고 민생정책 현안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야당 및 국회의장과 계속해서 논의는 하되 오는 21일 의총에서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의원총회로 뚜렷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아 실효성이 없다는 비판이 이어지자 이를 잠정 중단하고 다른 출구전략을 모색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17일 오전 의원총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오늘과 같은 의원총회는 2~3일은 중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내부적으로 심도있는 의견을 경청, 논의하기로 했다"며 "금요일(21일) 오전에 의원총회를 다시한다는 계획을 확정했다"고도 했다.

그는 22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 협상과 관련해서는 "오늘부터 목요일(20일)까지는 원내 대응과 관련해서 야당과 우원식 국회의장님과 여러 형태의 기회가 되면 협상 관련 대화는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원 구성 협상을 원점으로 돌려놓으라는 것이 저희들 주장"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민주당이 오는 26일~28일 대정부질문을 계획하는 데 대해서도 "일방적으로 민주당 의원총회장도 아닌 국회를 민주당의 입맛대로 운영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비판했다.

이어 "우리 의원님들과 저는 많은 시간을 민생 현장, 민생 정책 속으로 간다. 현장에서 우리 국민들 목소리를 경청하고 민생 현장의 실상을 직접 가서 확인하겠다"며 "현재 의료문제가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에 휴진을 결정한 병원 쪽으로도 가볼 것이고,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형태로 활동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 의료개혁특위는 이날 오후 서울대병원을 방문해 병원장과 면담할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22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을 단독으로 처리하자 이에 반발하며 국회 일정을 전면 보이콧하고 있다.

여당은 지난주부터 매일 의원총회를 열고 원 구성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당 자체적으로 특위를 구성해 상임위 활동을 대체하고 있다.

서울=강병운기자 bwjj238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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