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소속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이 12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여수에서 최초 여성시장이 되겠다”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백인숙 의장은 “여수는 지금 산단, 관광산업, 수산업 등의 침체로 복합적이고 구조적인 위기를 겪고 있다”며 “여수 중심의 전남광주 산업지도를 재편, 여수를 대한민국 글로벌 TOP 10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백 의장은 “현장에서 축적한 의정 경험과 생활정치의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여수가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제시하고, 결과에 책임지는 리더십을 갖췄다”며 “무너지는 산업, 무너지는 민생을 구하는 ‘여수의 잔다르크’가 되고자 한다“고 최초 여성시장에 도전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백 의장은 핵심공약으로 ”여수는 결국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살아야 한다“며 ”여수의 산업단지를 ▲스페셜티 화학산업 전환(1산단, 여수산단) ▲신산업 소부장 산단(2산단, 율촌·묘도산단) ▲RE100산단(3산단, 오천산단)으로 재편하겠다“고 제시했다.
백 의장은 또 ”여수관광 제2의 부흥기를 위해 ▲제2의 여수밤바다 조성 ▲여수공항 국제공항화 ▲대한민국 3개 크루즈 기항지 도약 ▲국제컨벤션센터 조기 건립 ▲K-POP 전용 아레나 공연장 유치 등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100만명 시대를 열어 여수관광과 상권을 살려 시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와함께 백 의장은 “위기의 시대에 소상공인, 근로자, 골목상권이 함께 살아남는 골목상권 지키기, 섬 사람들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여객선 공영제 시행, 출산과 양육을 두텁게 지원하는 통합돌봄 체계 강화 등 시민의 삶을 지켜내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백 의장은 2010년 비례대표 여수시의원을 시작으로 3선(5·7·8대)을 지낸 시의원으로, 현재 제8대 여수시의회 후반기 의장을 맡고 있다. 1991년 여수시의회 개원 이후 첫 여성 의장이다.
고공석기자 ksko1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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