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천절 연휴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고 일교차가 클 전망이다. 연휴 마지막 날에는 비가 내리면서 돌풍과 천둥·번개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일부터 4일까지 광주특별시는 대체로 맑거나 가끔 구름이 많겠다. 3일은 대체로 맑다가 아침부터 차차 흐려지겠으며 4일은 흐린 후 오전부터 가끔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일 광주특별시의 아침 최저기온은 10~14도, 낮 최고기온은 21~23도로 예상된다. 3일에는 아침 기온이 9~13도까지 내려가고 낮에는 22~23도까지 오르겠다. 4일은 아침 최저 12~17도, 낮 최고 24~26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특히 2일과 3일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는 데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인다.
연휴가 끝나는 5일에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에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시간은 길지 않겠지만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동반될 가능성이 있어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람도 강하게 불 전망이다. 2일 오후까지 광주특별시 곳곳에서 강한 바람이 불 수 있어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해상에서는 2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수 있다. 특히 5일에는 서해남부해상에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예상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최신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해상교통 이용객은 운항 정보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는 만큼 외출할 때 기온 변화에 유의하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지역에서는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소원기자 ssoni@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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