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대, ‘디지털새싹·앵커 늘봄’ 사업 순항···지역 교육지원 강화

한경국 기자
업데이트 2026.09.02. 13:39
서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디지털새싹’ 사업과 ‘앵커(ANCHOR) 늘봄’ 사업을 운영하는 모습. 서영대 제공

서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디지털새싹’ 사업과 ‘앵커(ANCHOR) 늘봄’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돌봄 공백 해소에 성과를 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는 ‘디지털새싹’ 사업은 초·중·고 학생의 수준에 맞춘 단계별 AI·코딩 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대상 ‘AI를 훈련시켜라!’, 중학생 대상 ‘AI 콘텐츠 연구소’, 고등학생 대상 ‘내가 만드는 자율주행 자동차’ 등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남조리과학고, 녹동고, 고창고, 각화중 등 호남·제주권 30개교에서 누적 1천1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교육과정은 AI·코딩 기술 습득뿐만 아니라 AI 윤리와 공동체 역량까지 함께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ANCHOR)와 연계한 ‘앵커 늘봄’ 사업도 2년째 운영되고 있다. 서영대가 참여기관으로 함께하는 컨소시엄은 지역 초등학교 18개교, 학생 316명을 대상으로 방과후 돌봄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맞벌이 가정 등의 등교 전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아침 늘봄’ 프로그램의 수요가 높아, 향후 운영 시간과 참여 학교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승언 서영대 교수는 “디지털새싹과 앵커 늘봄 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교육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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