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사내교육] "나를 각인시키는 첫인상, 내가 바꿀 수 있어"

최소원 기자
업데이트 2026.08.19. 16:42
박서현 잇츠컬러 대표
박서현 잇츠컬러 대표가 19일 오전 무등일보 커뮤니케이션룸에서 ‘퍼스널 컬러를 통한 기자 브랜딩 찾기’를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무등일보는 19일 광주 북구 중흥동 SRB빌딩 5층 커뮤니케이션룸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으로 잇츠컬러 박서현 대표의 ‘퍼스널 컬러를 통한 기자 브랜딩 찾기’ 임직원 사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자의 업무 특성상 취재 현장에서 형성되는 첫인상과 개인의 이미지가 갖는 중요성을 살펴보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과 스타일을 활용해 전문적인 기자 이미지를 구축하는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박 대표는 “사람은 첫인상을 3초 만에 판단한다”며 “타고난 외모는 바꿀 수 없지만 인상은 충분히 변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안면 근육 17개를 자극하는 이른바 ‘음흠 운동’을 소개하며 눈매를 따뜻하게 하고 입꼬리를 올리는 등 긍정적인 인상을 만드는 방법을 설명했다.

이어 같은 사람이라도 헤어스타일과 의상, 색상 등에 따라 전혀 다른 이미지로 보일 수 있다며 자신의 본질을 바탕으로 상황에 맞는 최상의 이미지를 끌어내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효과적인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서는 자신이 스스로 생각하는 ‘주관적 자아상’, 타인이 바라보는 ‘객관적 자아상’, 자신이 추구하는 ‘이상적 자아상’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이미지 형성에는 시각적·청각적 요소와 말의 내용이 영향을 미치며, 특히 용모와 태도, 복장, 표정 등 시각적 요소의 영향이 55%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교육에서는 퍼스널 컬러에 대한 이해도 이어졌다. 퍼스널 컬러는 타고난 신체색과 조화를 이뤄 자신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색을 의미한다. 박 대표는 “좋아하는 색과 어울리는 색은 다를 수 있다”며 “인종과 생활습관, 개인의 신체적 특징 등에 따라 어울리는 색이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퍼스널 컬러를 활용하면 혈색이 좋아 보이고 피부가 깨끗해 보이는 것은 물론 청결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소개했다. 같은 빨간색이라도 노란색이 섞였는지 파란색이 섞였는지에 따라 색의 온도감이 달라지는 사례를 들며 색상 선택의 중요성을 설명하기도 했다.

박 대표는 “기자에게 이미지는 단순히 외적인 모습을 꾸미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업무와 상황에 맞게 표현하는 과정”이라며 “자신에게 맞는 이미지와 색을 찾아 일관되게 활용하는 것이 기자 브랜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소원기자 ssoni@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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