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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물류디지털 전환 '아르고마린토탈' 기술력 시선 집중

입력 2024.05.20. 13:43
IoT·GS1 국제표준 등 혁신기술 도입
P2P 관련 통합 플랫폼 서비스 제공

전남 지역 중소기업이 선박·항만·물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력 선두주자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997년 설립된 아르고마린토탈은 광양항 수출입 선박과 화물에 대한 검수·검량·검정, 해상 화물 집화 및 중개업무 등의 항만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항만물류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선적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특허 출원과 해외 판매망 구축 등 외형적 성장과 함께 광양항의 친환경 스마트항만을 목표로 첨단기술을 물류 분야에 접목해 시선을사로잡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6일 아르고마린토탈㈜ R&D센터에서는 앤드스퀘어㈜, 디파인시스템㈜ 주도 아래, 개발 참여기업인 ▲아르고마린토탈㈜ ▲㈜케이씨넷 ▲㈜엔텔스 ▲(재)중소조선연구원 ▲㈜리눅스데이타시스템 ▲한국과학기술원을 대상으로 품질 검증 통합테스트가 시행됐다. 다음날인 17일에는 한국항만경제학회 주최·주관으로 순천대학교에서 열린 '2024 춘계학술대회 및 여수광양항 활성화 국제정책포럼'에 참여해 국내외 해운·항만·물류 전문가 등 약 200명을 대상으로 기업세션 및 시연·홍보부스를 운영, 긍정적인 반응도 이끌어냈다.

앞서 아르고마린토탈㈜이 개발 중인 'P2P(Port to Port) 디지털 물류플랫폼 및 응용서비스'는 선사, 선박 등 다양한 해운·항만·물류 관련 이해관계자에게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지난 2022년 말 개발을 시작해 올해 3년차로 접어든 이 프로젝트는 연말까지 전체 플랫폼 통합 실증 및 개발 완료를 목표로 현재는 울산에 구축되는 선박통합데이터센터와 연계해 세부 조율 중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해운·항만·물류 관련 실사용자에게 ▲통합정보 및 계약관리(Block chain) ▲데이터 분석(AI) ▲실시간 시뮬레이션(Digital Twin) ▲연계 데이터 활용(Data Lake) ▲화물 추적 및 모니터링(IoT) 등 기능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다양한 화물의 운송정보를 예측하고 실시간 확인도 가능해 채산성을 효율적으로 높이고, 기업 간 정보 공유 단절로 빚어졌던 작업 지연 등 여러 문제 역시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권익 아르고마린토탈 대표는 "P2P 디지털 물류플랫폼 서비스가 개발 완료되면 향후 해운물류 이해관계자에게 고부가 솔루션 제공과 안정적인 운영 체계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물동량 저성장, 출혈경쟁 등 지금의 고질적인 문제점은 기술력으로 극복하고, 향후 4차산업 기반의 스마트항만 기술혁신 성장에 앞장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권익 대표는 지난 17일 진행된 메인세션에서 해운·항만·물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고 이번 국제포럼 개최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한 공을 인정받아 (사)한국항만경제학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광양=이승찬기자 lsc610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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