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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비장애' 경계 허문 전시

입력 2023.10.01. 11:07
2일 광주예총 백련홀

광주장애예술인지원협회가 실시하는 '인권과예술2' 전시회가 오는 2일부터 7일까지 광주예총 백련홀에서 열린다.

'MOSAIC & CULTURE'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개막식은 오는 4일 오후 4시 예정돼 있다.

이번 주제에는 무장애와 다문화주의를 위해 다양한 인종, 언어,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자신들의 고유한 정체성을 잃지 않고 조화롭게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자는 의미가 담겼다.

이날 전시장에선 장애 · 비장애 작가와 중 · 일 다문화 작가 총 50명의 작품을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예술인들의 작품을 보며 소수 문화 예술인들이 포용적 교류로 어울리며 자유롭게 예술을 창작하고 향유할 문화의 장을 여는 전시회가 될 것이다.

전시와 더불어 참여 작가들과의 간담회, 공연도 함께 준비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자광 광주장애예술인지원협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장애·비장애·다문화 예술인들이 소통하며 장애예술이 좀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관우기자 redkcow@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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