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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빛고을공예창작촌 전통가마 소성식 성황리 개최

입력 2024.11.12. 14:54
지난 9일 빛고을공예창작촌에서 화목가마 소성식이 열렸다. 빛고을공예창작촌 제공

광주 남구 빛고을공예창작촌에서 전통가마 소성식과 함께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예체험 행사가 개최됐다.

광주 남구는 지난 9일 광주 남구 빛고을공예창작촌에서 화목가마에 불을 붙여 도자기를 굽는 전통가마 소성식 시연회와 함께 입주 공예작가들과 함께하는 체험 행사가 개최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일 빛고을공예창작촌에서 김병내 남구청장, 노소영 남구의회 의원, 신종혁 남구의회 의원 등 내빈이 참여한 가운데, 플리마켓과 공예체험 행사가 열렸다. 빛고을공예창작촌 제공

전통가마 소성식 시연회에는 김병내 남구청장을 비롯해 노소영 남구의회 의원, 신종혁 남구의회 의원, 입주 작가,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내빈들은 불씨를 모아 화목가마에 불을 지핀 뒤 가마 속에서 도자기를 굽는 과정을 함께 지켜봤다.

소성식이 끝난 후에는 빛고을공예창작촌 공방 작가들과 함께하는 공예체험 프로그램과 플리마켓이 열렸다.

열쇠고리 만들기, 핸드 페인팅, 드라이플라워 장식,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 행사가 열리며 수많은 주민들이 기념품과 장식물 만들기 체험을 했다.

지난 9일 광주 남구 빛고을공예창작촌에서 열린 공예체험 행사에서 한 일가족이 열쇠고리 체험을 즐기고 있다. 빛고을공예창작촌 제공

남구 관계자는 "전통공예 체험 명소로 거듭난 빛고을공예창작촌에서 주민들이 특별한 체험과 기념품을 만드는 경험을 가졌다"며 "다양한 분야의 공예작가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빛고을공예창작촌은 2011년 개장과 동시에 7명의 작가가 입주했고, 2024년 현재 31개의 공방이 입주, 다양한 공예체험 교실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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