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투어리즘 EXPO 재팬 2024'에 참가해 일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이번 투어리즘 EXPO 재팬은 일본 최대 규모의 국제 여행박람회로 일본관광진흥협회와 일본정부관광객에서 주최하며 전세계 80개 국가 및 지역과 1천384개 기업·단체가 참가하였으며 18만명 이상이 내방했다.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B2B 상담을 통해 항공사(진에어) 및 일본 현지 여행사(HIS, 한큐, JTB, 삼진트래블 등)와 일본 타깃 홍보마케팅을 위해 협의했으며, 일본에 전남의 미식, 웰니스, 매력 발산을 통해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및 일본인 관광객 지속 유치할 예정이다.
일본 일반 소비자들에게 K-푸드, K-컬쳐의 중심인 전남 관광을 홍보하며, 전남 부스의 단독 SNS 이벤트를 추진하여 전남만의 기념품을 배포함으로 4일간 전남의 관광 홍보마케팅에 집중했다.
또 전남도 명예 홍보대사인 약선요리 연구가 신카이 미야코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미식의 본고장인 전남도를 알렸다. 신카이 미야코는 16일부터 전남 미식 투어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신 전남관광재단 대표는 "일본 현지 상황을 알고 일본 전담 홍보·마케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박람회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일본인 관광객 유치로 전남 관광의 두 날개가 비상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일본 맞춤 전남 관광 콘텐츠를 활용하여 더욱 홍보마케팅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선정태기자 wordflow@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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