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따뜻해지면서 입맛을 돋우는 '제철 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그중 3월부터 5월까지 제철인 주꾸미를 전문으로 하는 광주맛집, '다복식당'을 소개한다.
이 식당은 불향 가득한 주꾸미·낙지요리 전문점으로 볶음요리와 철판요리를 판매하고 있다. 그 외 메뉴로 우삼겹 철판요리와 돈가스, 왕새우튀김을 판매 중이다.
볶음요리는 보통 큰 그릇에 밥과 반찬을 넣어 비벼 먹는다. 셀프코너에는 김가루와 참기름이 비치돼 있어 기호에 맞게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철판요리는 주문 시 알·곤이·떡·우동·치즈 등 사리를 추가할 수 있고, 볶음밥을 넣어 후식으로도 식사할 수 있다.
모든 요리는 맵기를 3단계(순한 맛, 보통 맛, 매운 맛)로 조절할 수 있다. 보통 맛은 신라면보다 조금 더 매운 정도니 매운 음식이 버겁다면 순한 맛을 선택하길 바란다.
'다복식당'은 광주 상무점 외에 수완점·동천점·남구점 등 여러 곳에 위치해 있다.
제철을 맞은 주꾸미는 살이 오르고 알이 가득하다. 겨우내 잃어버린 입맛을 '매콤한 주꾸미'로 되찾아 보는 건 어떨까?
박현기자 pls214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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