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특집] 취업에 강한 동신대, AI-RE100-반도체로 더 강해진다

한경국 기자
업데이트 2026.08.13. 11:02
AI·반도체 특화 교육으로 미래 인재 양성
자율인재전형 신설로 진로 탐색 기회 확대
졸업생 취업률 전남·광주 일반대학 7년 연속 1위
수시모집 1천351명 선발·최대 3회 복수지원 허용
동신대학교 캠퍼스 내 중앙도서관에서 밝게 웃고 있는 학생들 모습.

AI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 산업 지도가 반도체 중심으로 다시 그려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광주지역 취업 강자인 동신대학교가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광주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AI 국가전략산업 육성, 그리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이 수도권 중심이던 첨단산업의 축을 대한민국 서남권으로 확장시키는 역사적인 전환점이 되고 있어서다. 이에 대비해 동신대는 대학의 교육·연구·행정 등 모든 분야를 AI 중심으로 전면 혁신하고, 반도체 분야 전문 인재 양성 과정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2027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39개 학과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92.8%에 달하는 1천351명을 선발하며, AI와 반도체 등 첨단 분야로 개편된 교육과정과 연계해 수험생들의 진로 선택 폭을 넓힐 예정이다.

◆반도체·AI 시대 선도하는 교육혁신과 신설 학과

동신대는 AI 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해 AI 기반 교육혁신과 실무 중심 교육을 결합한 교육 모델을 탄탄하게 구축했다. AI가 ‘선택 교양’이 아니라 ‘생존 역량’이 된 교육 환경 속에서, 모든 신입생이 AI 리터러시를 갖추도록 기초부터 실전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역량 기반을 다지고 있다. 전임교원별 최소 1개 과목 이상 AI 활용 수업을 의무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인간 중심성과 비판적 사고’를 핵심 가치로 삼는 기초 교양 3과목을 필수 교과목으로 지정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융합적 사고의 틀을 다지도록 이끈다.

동신대 학생들이 캠퍼스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이러한 혁신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동신대는 ‘2026년 교육부 AI 기본교육과정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제2회 대한민국 인공지능혁신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아울러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취업거점대학이자 에너지·AI·RE100 특화대학으로서 명성을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 올해 AI컴퓨터융합학부를 신설하고 AI보안학과(26명)와 AI미디어콘텐츠학과(14명)를 새롭게 편제했다. 기존 컴퓨터학과를 개편한 AI보안학과는 정보보안과 시스템 보안뿐만 아니라 AX에너지 보안 인재를 기르며, 디지털콘텐츠학과의 지평을 넓힌 AI미디어콘텐츠학과는 AI 콘텐츠 제작과 데이터 분석, 미디어 융합 교육에 주력한다. 또한 에너지공과대학 내 자율인재전형을 신설해 27명을 모집하는 등 빛가람혁신도시를 비롯해 삼성과 하이닉스의 전남 투자 확대에 발맞춰 반도체·에너지 분야 핵심 인재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와의 취업 연계형 현장실습교육 협약 체결을 통해서도 현장 실무 역량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수업 중인 동신대 학생들 모습.

◆질적 수준까지 빛나는 압도적 취업 경쟁력과 공직·보건 명문

동신대는 졸업생 1천명 이상 전남·광주 일반대학 가운데 7년 연속 취업률 1위(2017~2023년 졸업생 기준)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취업에 강한 대학’의 위상을 떨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취업률 수치를 넘어 취업의 ‘질적 수준’에서도 독보적인 성과를 증명하고 있다. 인근 빛가람혁신도시에 이전한 한전을 비롯한 유수의 공공기관에 꾸준히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되는 지역인재 수습직원을 제도 시행 이래 총 17명 배출해 지역 공직자의 산실로 굳건히 자리 잡았다.

또한 최근 5년간 경찰·소방·군 장교 등 공무원 323명, 교사 임용 57명, 한의사·간호사·물리치료사 등 보건의료 국가시험 합격자 1천840명을 배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군사학과는 첫 출범 이래 졸업생 전원이 군 장교에 임관하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방사선 학과와 물리치료학과도 국가시험 전국 수석 및 5년 연속 100% 합격이라는 눈부신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다. ‘나를 키워주는 대학’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운영되는 취업사관학교 프로그램과 함께,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호남지역 유일하게 10년 연속 최고 평가인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있다.

동신대 한의학과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는 모습.

◆글로벌 역량과 파격적인 장학·복지 혜택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지향하는 글로벌 미래 도시에 발맞춰 동신대 역시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글로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22개국 2천442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캠퍼스에서 수학하고 있으며,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6년 연속 선정 및 TOPIK 시행기관 운영 등을 통해 우수한 글로벌 교육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나아가 뉴질랜드 등 선호 국가에서의 1개월 이상 장기 해외어학연수와 두바이·스페인·포르투갈 해외학술연수를 적극 지원해 학생들의 시야를 세계로 넓혀주고 있다.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동신대는 재학생 장학금 수혜율이 95.1%(2025학년도 기준)에 달하고 등록금 대비 장학금 비율이 69.4%를 기록해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대폭 덜어주고 있다. 특히 내년 신입생을 위해 일반학과 수시모집 합격자가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을 신청할 경우 기초 및 차상위 소득분위부터 다구간에 해당하는 학생 모두에게 첫 학기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마련했다. 특히 간호학과와 물리치료학과는 소득분위 9구간에 해당하는 학생까지 전액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한의예과는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90만평에 이르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캠퍼스와 최신식 기숙사, 무료 스쿨버스, 카페형 도서관 등 우수한 복지 시설을 두루 갖춰 학생들이 학업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동신대 보건복지대학 학생들이 기자재를 활용해 실습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수시모집 주요 전형 안내

동신대는 진로를 아직 확실히 정하지 못한 학생들이 충분한 탐색 기간을 거칠 수 있도록 정원내 자율인재전형을 신설해 단과대학 단위의 광역 모집을 실시한다. 이 제도를 통해 학생들은 입학 후 일정 기간 다양한 전공을 접하며 적성을 찾은 뒤, 1학년 말에 희망하는 학부(과)로 최종 배정받게 된다.

전형별로는 정원내 학생부 교과위주 100%를 적용하는 일반전형, 지역학생1·2전형, 지역학생기회균형전형이 운영되며, 면접전형은 학생부 70%와 면접점수 30%를 반영해 학생의 잠재력과 소통 능력을 면밀히 평가한다. 이 때 면접 평가에 응시하지 않은 학생은 다른 성적과 관계없이 불합격 처리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학생부실기위주에서는 실기전형(학생부 20%+실기 80%)과 특기자전형(학생부 10%+실적 90%)을 진행하며, 정원외모집(성인학습자, 농어촌학생, 기초·차상위, 특성화고교졸업자)은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올해 입시에서는 수험생의 지원 기회를 넓히기 위해 문호가 더욱 확대됐다. 동일 전형 내 복수지원을 제외하고 전형 간 최대 지원 횟수가 기존 2회에서 3회로 증가했으며, 고교 이수계열(문과·이과·예체능)과 관계없이 교차지원이 전면 허용된다. 합격 후 별도의 예치금 부담은 없고, 반드시 정해진 기간 내에 동신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문서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이주희 동신대 총장.

이주희 동신대 총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과 반도체 클러스터 조인은 대한민국 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리는 역사적인 전환점이다. 동신대는 AI와 반도체, RE100 특화를 통해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첨단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우뚝 설 것”이라면서 “동신대의 코어는 언제나 사람을 향한다. 학생을 가장 잘 성장시키고 지역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대학으로서 시대의 변화를 능동적으로 주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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