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자대학교는 KWU지역혁신플랫폼사업단이 최근 광주교통공사와 광주·전남 취업연계형 스마트관광 인력양성 사업의 수행을 위해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사업 및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KWU지역혁신플랫폼사업단은 지난달 31일 광주교통공사 대강당에서 광주교통공사와 스마트관광 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역문화관광 등 지역관광 현안관련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 동안 광주·전남 취업연계형 스마트관광 인력양성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광주여대, 광주대, 동신대가 참여했다.
광주여대는 지난 5월부터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에너지신산업육성사업단 5차년도 자율과제 주관대학으로써 민·관·산·학이 연계해 지역관광수요에 대응하는 실무진행형 교육을 진행, 취·창업으로 연계해 청년의 지역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사업을 통해 KTX, 기차, 지하철 등 철도의 역사와 문화자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도시철도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영상콘텐츠를 제작해 홍보 마케팅 자료로 활용했다.
대학생-지역기관 간 협업·관계를 형성하고 SNS시대를 이끌어 갈 로컬크리에이터 역할에 새로운 혁신 모델을 제시하기도 했다.
박득 스마트관광 인력양성사업 책임교수는 "SNS 관광시대를 이끌어가고 있는 대학생들이 광주·전남관광을 효과적으로 연계·활용할 수 있는 방안으로 철도와 기차역을 소재로 한 로컬투어영상을 기획했다"며 "광주송정역, 남광주역, 효천역, 광주지하철 등 철도인프라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로 지역관광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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