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대학교는 최근 임상병리과 전공동아리 학생들이 광산구 소재 광주열린병원을 찾아 검진 업무 보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영대 임상병리과는 전공동아리 재학생 중심으로 지역사회 의료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봉사는 광주열린병원에서 종합병원 검진 업무 보조 활동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서영대 임상병리과 2학년 학생 박모씨는 "병원에 방문한 어르신 환자들의 건강검진 보조 활동을 통해 병원에서 이뤄지는 진단검사 업무를 이해하고 실제 환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조영국 서영대 임상병리과 학과장은 "지역사회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산학협력 교류활성화를 통해 재학생들에게 전공직무 관련 봉사활동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며 "참된 직업의식과 인성을 겸비한 진단검사분야 전문인력 육성을 목표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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