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학교가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한 수준별 맞춤 에듀테크를 활용해 학생들의 어학 실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동강대 국제교류원(원장 허 숙)은 최근 교수연구동 1층 글로벌 존에서 '2024학년도 HTHT(High Touch High Tech) AI기반 토익(TOEIC)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에 22명이 참여했고 간호학과 김수희(1년)씨와 유혜원(1년)씨가 강의 전보다 각각 190점, 175점이 향상돼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또 5명이 프로그램 참여 전보다 토익 성적이 크게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동강대는 COVID 팬데믹 이후 변화하는 교육 패러다임에 발맞춰 AI기반의 다양한 에듀테크를 활용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 'HTHT 컨소시엄'에 참여하며 관련 조직 및 인프라를 탄탄히 구축, 'HTHT 대학 컨소시엄 챔피언 대학'에도 선정됐다.
'HTHT'는 인공지능을 통해 학생 수준을 평가하고, 맞춤형 학습 자료를 제공 받아 다양한 교수학습법을 활용한다.
허 숙 원장은 "학생들의 외국어 경쟁력을 위해 토익 뿐 아니라 영어회화 자기조절학습 콘텐츠 '플랭(Plang)' 등 AI를 통한 맞춤형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며 실력 향상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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