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대학교는 최근 교내에서 광주 북구보건소와 교직원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
북구보건소는 젊은 층에서 고혈압·당뇨병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2·30대들을 대상으로 자기 혈압·혈당 수치 알기, 금연·절주 등 생활 속 9대 예방수칙을 알리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날 서영대 학생회는 북구보건소와 함께 교직원 및 재학생들에게 자기혈관 나이 알기, 자기 혈압·혈당 수치 알기, 금연·절주 상담 교육 등 다양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신환호 서영대 간호학과 교수는 "심뇌혈관질환은 10대 사망 원인 중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한 만성질환 중 하나이다"며 "20~30대 심뇌혈관질환자의 증가세로 인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재학생들이 본인 건강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관리함으로써 각종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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