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와 함께 즐기는 젠더 영화 산책

최소원 기자
업데이트 2026.06.03. 14:45
광주여성가족재단 '젠더 브런치 영화제'
18일 광주시민회관 2층 소공연장서
영화 '차가운 숨' 상영 및 GV 개최
참가자에게 브런치도 함께 제공
영화 ‘차가운 숨’ 스틸컷.

영화를 함께 보고 브런치를 즐기며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이색 영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광주여성가족재단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오는 18일 오전 11시45분부터 오후 1시까지 광주시민회관 2층 소공연장에서 ‘젠더 브런치 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화 상영과 브런치, 관객과의 대화(GV)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채한영 감독의 단편영화 ‘차가운 숨’을 상영한 뒤 감독과 관객이 작품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차가운 숨’은 100일을 앞두고 헤어진 승연과 연수가 늦은 밤 연수의 어머니를 만나러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는 제2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필름X젠더 부문 선정작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2023년 제49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독립스타상을 수상했다.

행사에서는 영화 상영 후 채한영 감독과의 대화가 진행돼 작품의 제작 과정과 주제 의식, 등장인물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브런치가 제공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40명이다. 영화는 오전 11시55분부터 상영될 예정으로, 참가자들은 브런치 수령과 착석을 위해 오전 11시45분까지 도착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온라인 신청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최소원기자 ssoni@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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