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성가족재단은 11일 광주시, 광주교육청, 광주경찰청, 광주서부경찰서, 광주여성단체협의회,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광주YWCA, 세이프온 등과 함께 서구 동명중학교 앞에서 첨단조작기술(딥페이크) 등 사이버범죄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 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캠페인은 청소년 대상 첨단조작기술 성착취물이 명백한 범죄임을 인식할 수 있는 처벌 조항과 피해를 겪었을 때 연락할 수 있는 신고 전화, 삭제·심리지원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센터를 홍보하고 홍보 물품을 제공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 5일 '딥페이크 사태에 대한 긴급토론회'를 광주시민마루에서 진행했다. 여성 단체 및 일반 시민 9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토론회를 시작으로 광주여성가족재단과 지역 여성계는 향후 지속적으로 대책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소원기자 ssoni@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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