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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청년SW아카데미, 고졸까지 문호 확대

입력 2024.06.25. 16:58
미취업 마이스터고 졸업생도 ‘SW 개발자’ 도전 기회 제공
내년부터 ‘고졸 SW인재’ 배출… 기회균등·격차해소 기대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가 내년부터 고등학교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한다. 사진은 SSAFY 광주 캠퍼스에 참여 한 교육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가 '교육기회 균등'을 위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청년들에게도 문호를 연다.

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SSAFY는 그 동안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해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고졸 미취업자들도 SSAFY에 입과해 SW 개발자의 꿈을 키우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 기회가 확대된다.

더 다양한 배경의 청년들이 SSAFY를 통해 체계적인 SW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적 격차 해소에도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삼성은 올해 10월에 모집을 시작하는 'SSAFY 13기'부터 대졸자뿐만 아니라 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도 교육생을 모집한다.

마이스터고는 입시 위주였던 기존 고등 교육 체계에서 한 걸음 나아가, 산업 구조 변화에 발맞춘 체계적인 직업 교육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마이스터고는 산업계 수요와 연계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졸업시 곧바로 산업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SSAFY가 교육 기회의 균등을 위해 문호를 넓히며 새롭게 받아들인 마이스터고 출신 교육생들은 내년 1월에 시작하는 SSAFY 13기부터 입과해 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SSAFY 서울캠퍼스에서 진행한다.

마이스터고에서 체계적인 직업교육을 받은 졸업생들이 SSAFY 교육 과정을 통해 SW 역량을 쌓음으로써 졸업생 개인의 취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산업 현장의 SW 인력난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은 마이스터고 졸업생 등 교육 현장의 요구, SSAFY 교육 기간의 성과, 산업 현장의 인재 수요 등을 고려해 선발 인원을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SSAFY는 2018년 12월 1기 교육을 시작한 이래 현재 교육이 진행 중인 9기까지 약 6천900명이 수료했으며 이중 5천748명이 취업해 83%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10, 11기 조기취업자까지 포함하면 약 6천여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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