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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3천만원대 전기차?…'기아 EV3' 관심 집중

입력 2024.05.28. 13:52
6월 첫째 주 가격 공개 전망…흥행 기대감 높아
 22일 서울 성동구 성수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 열린 'The Kia EV3 포토미디어데이'에서 SUV 전기차 EV3가 공개되고 있다. EV3는 국내 시장 기준 21년 기아 첫 E-GMP 기반 전기차 EV6와 23년 대형 전동화 플래그십 SUV EV9에 이은 기아의 세번째 전용 전기차다. 기아는 EV3를 81.4kWh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과 58.3kWh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모델 두 가지로 운영, 혁신적인 기술과 동급 EV 대비 보다 높은 상품 경쟁력을 갖춘 EV3로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기아가 소형 전기 스포츠실용차(SUV) EV3를 공개하고 오는 7월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출시한다. 가격이 보조금 포함 3000만원 중반대로 책정될 것으로 알려져 국내 전기차 가격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공개된 더 기아 EV3의 가격은 현재 공유되지 않고 있다. 기아 대리점에 근무하는 영업직 직원들은 EV3 실물만 확인한 상태로, 본사로부터 가격에 대한 부분은 전달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 기아 대리점 안팎에선 6월 첫째 주에 정확한 가격이 공개될 것이란 예상이 많다.

국내 소비자들은 EV3 가격 공개 시점에 주목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기준으로 롱레인지 모델(17인치 타이어 장착)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가 501㎞에 달하는 등 성능에 관한 기대치가 높은 상황에서 가격까지 3000만원 중반으로 책정되면 소비자가 몰릴 수 있다. 

업계도 EV3 가격 공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사실상 처음으로 3000만원대 전기차 등장하는 셈이라, EV3 가격에 대한 주목도가 높은 상황이다.

현대차의 소형 전기 SUV 코나 일렉트릭이나 기아 소형 전기 SUV인 니로 플러스와 비교해도 가격 경쟁력이 있을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코나 일렉트릭의 보조금 적용 전 시작 가격은 4352만원이며, 같은 기준 니로 EV 시작 가격이 4855만원이다. 주행 가능 거리 등과 가격을 종합적으로 따졌을 때, EV3의 경쟁력이 더 높을 것이란 진단이다.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EV3 사전 계약 시기를 문의하는 글이 쏟아지고 있다. 일부 대리점은 현 시점에 사전 계약이 가능하다고 안내한다. EV3 구매 수요가 몰리기 전에 계약을 하는 것이 낫다는 취지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공개된 EV3의 성능에 3000만원대 가격을 갖추면, 사전 계약 흥행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며 "EV3 가격 공개 시점에 이목이 쏠리는 이유"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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