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가 9일 광주지역 중소기업의 가치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 주치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광산구기업주치의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와 광산구기업주치의센터는 광주지역 중소기업 맞춤형 현장 컨설팅 제공 및 인적 네트워킹 교류 등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근로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허서혁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장은 "광주지역 관내 주요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 기술, 금융, 마케팅 등 기업활동에 대한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광산구기업주치의센터와 협력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 사회 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회봉 광산구기업주치의센터장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수행하고 있는 직업능력개발훈련사업과 광산구기업주치의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함께 수행해 광주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 가치 향상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능력개발전담주치의는 공단의 인적자원개발(HRD) 전문가가 중소기업의 상황을 진단하고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처방해 근로자의 직업훈련 강화를 지원하는 제도다. 국정과제로 선정돼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올해에는 광주지역 44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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