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VIP라이온스클럽, 폭염 속 개미꽃동산 사랑의 식당 배식 봉사활동

입력 2024.08.11. 15:46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지구 광주VIP라이온스클럽은 지난 9일 폭염의 날씨에도 남구 사직동 사회복지법인 분도와 안나 개미꽃동산 사랑의 식당에서 어르신들의 무료급식 배식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광주VIP라이온스클럽은 이날 김종은·김나영·문병규 역대회장을 비롯해 정찬미 제2부회장, 윤서하 제3부회장, 채수호 이사, 윤종채 총무, 정재권 LT, 강경아·조미숙·김창현 회원 등 11명이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배식 봉사를 했다.

2024-2025 회기 슬로건을 '배려와 소통을 함께하는 라이온'으로 내걸고 매월 정기적으로 사랑의 식당을 찾아 배식 봉사를 하고 있는 광주VIP라이온스클럽 김남중 회장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용기를 냈으면 한다"며 "온정이 넘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355-B1지구 32대 총재를 지낸 박종수(치과 원장) 개미꽃동산 이사장은 "매달 배식 봉사를 해주는 광주VIP라이온스클럽에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