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8일 광주 남구 양과동 빛고을농촌테마공원에서 중독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나들이를 나온 가족 방문객을 대상으로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중독 상담, 가상 음주 체험, 올바른 중독 문제 알리기 등을 포함했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바람개비 만들기, 가족 사진 찍기 등 중독을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도 제공했다.
김영철 센터장은 "나들이가 많은 시기에 맞춰 부모가 먼저 중독문제에 경각심을 갖고 자녀와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우리 지역사회가 더욱 건강해질 수 있도록 주민 모두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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