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한 고등학생들의 용기 있는 선언이 대한민국 전역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2024년 12월 12일 오후 광주광역시교육청 앞에서 광주광역시 고등학생의회 소속 학생들은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선언문을 발표하며 성숙한 시민 의식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번 선언은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인 권력분립과 헌법 절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정치적 현안에 대해 주체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소중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고등학생들의 행동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의 불빛이다. 이들의 행동은 단순한 정치적 주장에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려는 강한 민주 시민 의식을 반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학생들이 추진한 집회는 평화적이고 성숙한 시민 의식을 보여주어 민주주의의 본질을 되새기게 한다. 이는 세계가 주목하는 'K-민주주의'의 새로운 모습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민주 시민 교육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학생들이 민주주의의 가치를 이해하고 사회적 책임을 자각할 수 있는 교육적 기회는 반드시 보장되어야 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국가와 사회의 일원으로서 건전한 시민 의식을 함양하고, 권리와 의무를 조화롭게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된다.
또한 학생들의 정치적 참여는 민주 사회의 필수 요소이다. 그들은 미래의 주역일 뿐 아니라 현재의 사회 구성원으로서 정책 결정과 공공 문제에 대한 의견을 표명할 권리가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지원하는 교육 환경이 마련될 때, 더 많은 학생들이 적극적이고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이미 5·18민주화운동의 전국을 넘어 세계화 확산을 목표로 5·18 전국화·세계화 사업을 추진하며, 학생들이 올바른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정치학교 운영과 '광주 학생 정치 참여 교육 협약' 선언 등은 학생들이 정치적 식견과 참여 의식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적 지원은 학생들이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민주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토대가 된다.
광주교육은 민주 시민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야만 학생들은 헌법적 가치를 수호하고 민주적 사회를 이끄는 주역으로 우뚝 설 수 있다. 이번 고등학생들의 선언은 그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광주 학생들이 민주 시민으로 성장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국민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