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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가 하락···광주 경유 1천300원대 등장

입력 2024.05.16. 16:46
최근 하락세 보인 휘발유보다 하락폭 커
국제유가 하락으로 추가 하락 가능성도
광주지역 경유가격이 최저 1천300원선대까지 하락했다.

국제 유가 하락에 국내 유가도 동반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지역 경유가격이 최저 1천300원선까지 떨어졌다.

추가하락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이용자들의 부담을 한층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현재 광주지역 경유 평균 가격은 전날보다 0.27원 오른 1천523.21원이다.

1천550원대를 유지해 오던 경유가격은 지난 5일 1천545원을 기록한 이후 10일 동안 22원 떨어지면서 같은 기간 동안 10원 떨어진 휘발유(1천697원→1천687원)에 비해 하락폭이 컸다.

경유가격이 1천520원대를 보인건 지난 3월 초 이후 2개월 반 만이다.

올 1월 1천350원대를 기록했던 최저점보단 170원가량 높은 수준이지만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통상적으로 국제 유가의 국내 반영까지 2~3주가량 소요된다는 점에서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국제 유가의 가격반영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두바이유의 경우 4월 셋째 주 89달러였지만 이후 꾸준히 하락하면서 5월 둘째 주에는 84달러까지 낮아졌다.

국제휘발유 가격도 같은 기간 102.7달러에서 92.8달러로, 국제경유가격은 104.2달러에서 97.6달러로 각각 떨어졌다.

한국석유공사 측은 미국 연준 고금리 장기화 기조와 에너지정보청의 유가 전망 하향, 하마스의 휴전 협상 수용 발표 등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 같은 하락세가 계속될 경우 국내 유가 역시 하락세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한 운전자는 "그동안 기름 넣기가 부담스러웠는데 두 번째 자릿수가 확 달라지니 체감하는 비용도 달라지는 것 같다"며 "올해 유가 자체가 널뛰기를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은데 지금까지 하락세가 계속 유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광주지역 휘발유 최저가격은 1천589원, 최고가격은 1천799원이며 경유는 최저 1천389원, 최고 1천699원이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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