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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강기정 시장 "무안 방문, 잠정 연기"

입력 2024.06.11. 10:01
광주시청서 긴급 브리핑 열고 발표
7월 중 광주·전남·무안 3자회담 기대
강기정 광주시장.

강기정 광주시장이 '광주 통합공항 무안 이전'을 홍보하기 위해 11일 무안 일로읍을 방문하겠다는 계획을 잠정 연기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열고 "오늘 무안군을 방문해 통합공항 이전에 대한 '무안군민과의 직접대화'를 하려고 했으나, 연기하겠다"며 "전남도와 무안군의 요청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전남도는 김산 무안군수가 "우발적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한 데 대해 광주시에 공문을 보내 무안 방문에 대해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강 시장이 전남도와 무안의 요청을 받아들인 것이다.

강 시장은 "우리는 통합공항 이전을 위한 시간이 많지 않다. 통합공항을 위한 골든타임은 지금이다"면서 "작년 12월, 김영록 전남지사와 저는 통합공항 무안 이전을 위한 의미 있는 진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후속 노력으로 전남도와 공동으로 소음대책 토론회, 약속의 편지, 무안군 방문설명회 3회, 농촌일손돕기 1회 등을 추진하며 무안군민과 만난 점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오늘 무안군민과의 직접 대화는 연기하지만, 7월 중 열릴 3자 회동을 통해 의미 있는 진전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그를 위한 실무회의가 조속히 열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애초 예정된 '공항도시 무안 비전토론회'도 7월 초에 열리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7월 중 열릴 3자회담까지는 무안 전역에서 진행해 온 현장 홍보 캠페인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김산 무안군수가 3자회담에 나오기로 확약했는지에 대해서는 "3자회담은 무안군수와 전남지사, 저 이렇게 3자를 뜻한다"면서도 구체적인 대답은 피했다. 김 군수는 그간 '군공항 이전 결사반대' 기조 속에서 광주시와 모든 대화를 거부해 왔다.

이삼섭기자 seobi@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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