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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밤 정월대보름 뜬다···광주·전남은 비 내려 보기 힘들듯

입력 2024.02.2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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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갑진년 정월대보름이 24일 떠오른다. 올해 정월대보름 보름달은 올해 보름달 중 가장 작게 보일 전망이다.

광주·전남지역은 주말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정월대보름 대보름달을 보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올해 정월대보름 보름달이 서울 24일 18시3분, 광주 18시7분에 뜬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월대보름 보름달은 올해 가장 작게 보이는 보름달이다. 반대로 가장 큰 보름달은 10월17일 떠오르는 보름달이다. 이 때 달의 크기는 약 14% 차이가 난다.

해발 0m를 기준으로 주요 도시에서 달이 뜨고 지는 시각은 서울 18시3분, 인천 18시4분, 대전 18시3분, 대구 17시59분, 광주 18시7분, 부산 17시58분, 울산 17시56분, 세종 18시3분 등이다.

달이 뜨고 지는 시각은 해발고도 0m를 기준으로 달의 윗부분이 지평선(수평선)상에 보이거나 사라지는 순간을 기준으로 산출한다. 따라서 해발고도와 지형, 공기의 밀도, 온도 등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정월대보름이나 한가위 보름달이 가장 크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지구를 기준으로 태양과 달이 정반대편에 일직선으로 위치할 때 보름달을 볼 수 있으며, 타원궤도를 도는 달이 근지점을 통과할 때 달이 더 커 보이며, 원지점을 통과할 때 작게 보인다.

달의 공전주기는 양력의 1년과 정확히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보름달이 가장 크게 보이는 달은 매년 다르다.

한편, 광주·전남지역은 주말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정월대보름 보름달을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오는 25일까지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봄을 시샘하는 추위도 당분간 이어지겠다. 정월대보름인 24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3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7~9도 분포를 보이겠다. 25일도 아침 최저기온이 1도에서 4도로 비교적 쌀쌀한 날씨가 되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인 24일 광주·전남지역은 흐리고 비가 오는 날씨가 이어지면서 보름달을 보기에는 힘들 것 같다"며 "지역에 따라 비 또는 눈이 오면서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우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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