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간대 광주 도심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던 50대가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0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27분께 서구 치평동 세정아울렛 인근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 갓길에 차를 세운 뒤 내리는 A씨를 붙잡아 음주사실을 적발했다.
조사결과 A씨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133%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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