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중 광주 도심에 정전이 발생해 아파트 200여세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3일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18분께 서구 화정동 모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선 한전은 2시간10여분만인 오후 11시32분께 복구를 마쳤으나, 복구하는 동안 249세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한전은 아파트 인근 도로변에 세워진 지상변압기 고장으로 인해 전력 공급이 중단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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