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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로 면허 취소된 40대 안전벨트 단속에 덜미

입력 2023.03.28. 14:00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40대가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안전벨트 미착용 단속 중이던 경찰관에게 덜미를 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혐의로 A(45)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께 서구 제2순환도로 신창지구 방면 유덕톨게이트에서 무면허로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유덕톨게이트 앞에서 안전벨트 미착용 단속 중이던 경찰은 A씨가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범칙금 부과를 위해 신원을 조회, A씨의 무면허 사실을 적발했다.

조사결과 A씨는 지난해 6월 음주운전을 하다가 단속에 걸려 면허가 취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으로 생업을 유지하고 있어 어쩔 수 없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무면허 운전과 별도로 A씨에게 안전벨트 미착용에 대한 범칙금 3만원을 부과했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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