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싯배에 벼락이 떨어져 50대 남성이 숨졌다.
5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28분께 고흥군 점암면 팔영대교 인근 해상에서 낚시를 하던 A(51)씨가 벼락을 맞고 숨졌다.
사고 당시 낚시어선(1.08t)에는 A씨와 함께 선장, 지인 등 3명이 타고 있었으나 다른 승선자들은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았다.
사고 당시 비는 내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박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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