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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원팀 광주체육회 만들 것"

입력 2022.12.04. 17:07
전갑수 전 광주시배구협회장
전갑수 전 광주시배구협회장이 민선 3기 광주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광주체육을 지향하며 강한 추진력을 통한 광주체육 중흥기를 이루겠습니다."

전갑수 전 광주시배구협회장이 민선 3기 광주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4일 자료를 통해 "저는 뼛속까지 체육인으로서 체육인들과 현장에서 봄볕도 받고 찬 서리도 맞으면서 동고동락해왔다. 단 한 번도 외도하지 않고 체육계에 몸담았다"고 소개했다.

이어서 "그랬기에 체육인으로서 이루고 싶은 오랜 꿈이 있다"며 "우리 광주 체육인들이 서로 존중하고 단결하고 화합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사랑받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잘 갖춰진 스포츠 인프라에서 체육인과 시민들이 안전하게 스포츠를 즐기는 것, 공정하고 차별 없는 체육행정을 펼쳐 어느 종목 어느 사람도 소외당하지 않는 모범적인 체육회를 만드 는 것, 체육회의 혁신과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당선 즉시 가칭 '업무혁신위원회'를 구성해 체육회 임원을 능력에 따라 배치해 업무혁신을 지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광주시체육회는 체육인과 시민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며 "지금 광주체육은 진정한 의미의 통합을 이루고 화합과 단결로 안정되게 조직을 이끌 경험과 경륜 있는 리더를 요구하고 있다. 광주체육회장에 당선되면 지금 드리는 약속을 온 힘을 기울여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5일 진행되는 광주·전남 시도체육회장 선거는 시·도선관위가 위탁관리하며 후보자 등록은 시·도체육회장은 4일~5일이다. 후보 등록 후 선거운동은 후보자만 가능하며 어깨띠·윗옷 착용, 전화(송수화자 간 직접 통화) 및 문자메시지, 정보통신망 이용(체육회 홈페이지 및 전자우편 등), 명함 배부 및 지지 호소, 선거일 후보자 소개 및 소견 발표 등을 할 수 있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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