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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직장운동경기부, 올해도 힘차게 달린다

입력 2020.03.26. 18:01
체육진흥사업비 7억6천만원 지원 받아
17개 지자체 19종목 31개팀에 배정

전남도체육회(회장 김재무)가 2020년도 지방체육진흥사업비를 도내 31개팀에 배정했다.

전남도체육회는 올해 지방체육진흥사업비를 대한체육회로부터 7억6천396만 4천원을 지원받아 전남을 비롯한 17개 지자체의 19종목 31개팀에게 사업비를 배정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방체육진흥사업은 지방의 실업팀 및 선수 육성, 종목저변확대, 지역 및 국제교류 사업 등의 사업 지원으로 지방체육진흥에 기여하기 위해 대한체육회에서 지급하는 보조금이다.

전남도체육회는 올해 7억6천396만 4천원을 지원받았고 도체육회의 사업비 자체 배정 기준에 의거하여 균등지원(35%)과 실업팀 인원수(40%), 지난해 전국체전 성취율이 기준이 되는 경기력향상(20%), 예산집행율(5%)로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전남도체육회 김재무 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국가적인 재난 상황속에서도 현재 개인훈련을 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선수들에게 격려를 보낸다"며 "전남체육 진흥과 올해 열리는 제101회 전국체육대회의 우수성적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체육회는 현재 17개 지자체에서 21종목 32개팀의 직장운동경기부가 운영 중이며 올해 4월 장흥군에서 육상팀을 창단할 계획이다.

한경국기자 hkk4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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