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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민, 밀실·사천 논란 점입가경··· 총선공멸 우려된다

@무등일보 입력 2024.02.20. 17:36

더불어민주당이 '밀실공천', '사천논란'에 휩쌓이며 혼돈 속으로 빠져드는 양상이다.

소위 하위 20%에 유력 의원들이 배제되면서 노골적인 비명계 찍어내기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여론조사에서 친문이나 비명 인사가 제외 되는가 하면 비공식 회의체가 난무하며 공천관리위원회 존재 자체가 의심받고 있다. 총체적 난국이다.

당이 공언했던 '시스템 공천'이 무력화 됐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현역 평가 '하위 20%' 개별 통보가 임박해 지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아닌 다수 비공식 회의체에서 이재명 대표 참모들이 공천 논의를 하는 등 당대표와 지도부가 총동원돼 시스템 공천을 무너뜨리고 있는 비판이다.

이 대표가 직접 주재하는 비공개 회의체와 대표 참모진이 갖는 비공식 회의체가 다수 가동 중 이라는 지적이다. 현역 컷오프를 비롯해 '하위 20%', '전략공천' 등 실질적인 공천 논의가 두 개 회의체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또 다른 공천 관련 비공개 회의가 비정기적으로 열렸던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당의 시끄러운 공천 잡음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윤석열 정부의 실정에도 민주당이 터무니 없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것이 국민 일반 정서다. 총선에서 국민 평가를 받아야할 처지에 이같은 잡음은 차마 듣기에도 민망하다. 그나마 신뢰마져 잃을까 우려된다.

비공식 회의든 밀실이든, 사천이든 국민이 이해가능하고 공감 가능해야한다. 국민일반의 정서가 담겨야한다. 야당이든 여당이든 국민과 유리된 정당은 위태롭다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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