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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민선8기·수장 바뀐 교육···복합 위기시대 리더십 기대

@무등일보 입력 2022.07.03. 18:05

민선8기가 일제히 닻을 올렸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를 기치로,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라남도 비전선포'로 4년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강 시장은 그동안 영산강·우치공원·어등산을 연계한 테마놀이공원과 대형 복합쇼핑몰 유치를 통한 꿀잼도시, 차세대 배터리산업, 광주형 공익가치 수당 등을 강기정표 정책과 비전을 제시해왔다. 특히, 신(新) 경제지도 완성을 목표로 동구는 첨단의료와 문화산업, 서구는 마이스(MICE)와 환경, 남구는 차세대 배터리와 스마트 그리드, 북구는 반도체와 인공지능(AI), 광산구는 자율주행과 반도체를 신경제의 핵으로 설계했다.

김 지사의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 비전'은 8대 전략으로 이뤄졌다. '신해양·문화관광·친환경수도 전남' 건설, 고흥에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 조성,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 주도와 선제적 기후 위기 대응, '문화·관광 융성시대' 선도, '해양관광 SOC 확충' '환태평양시대 관문, 초광역 메가시티' 도약 등이다.

이정선 시교육감은 "혁신교육의 성과는 이어가고, 실력은 키워 우리 아이들의 꿈이 현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미래교육으로의 대전환을 통해 질문과 탄성, 웃음이 가득한 공부하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각각 다짐했다.

민선8기와 지역 교육계가 국내외적 복합위기 속에 지역사회의 역량을 최대로 끌어올리기를 기대한다. 국제적인 경제위기국면에 보수정권의 신자유주의 정책으로 광주를 비롯한 비수도권의 위기는 더 커질 위험성이 크다. 여기에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인사 과정에서 비수도권이나 여성 등 다양성이나 균형발전을 전혀 무시한 선택적 공정 의식을 노골화한 상황에서 향후 광주·전남을 비롯한 비수도권의 예산확보 등에 심각한 위기감이 팽배해지고 있다. 또 경제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부·울·경의 메가시티전략, 지방 대학 위기, 지역 초·중·고 인재육성에 대한 우려 등도 눈앞에 닥친 현실적 위기다.

이같은 위기국면에는 어느때보다 시·도 지사를 비롯한 자치단체장 등의 리더십이 절대적으로 요구된다. 작금의 위기국면을 어떻게 돌파해내느냐가 향후 지역사회 미래 발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강기정 시장과 김영록 지사가 당선인 시절부터 시·도 상생과 연대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다짐해온 만큼 기대도 크다. 민선8기와 지역 교육계가 눈앞에 닥친 위기국면을 헤쳐나가 지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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