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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파트값 치솟자 경매시장도 후끈

입력 2021.10.12. 11:00
지난달 낙찰가율 104.9%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아
토지 낙찰가율 54%p 하락

정부의 각종 규제와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광주 아파트값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지역 아파트 경매시장도 달아오르고 있다.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12일 발표한 '2021년 9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1천198건으로 이 중 692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은 57.8%로 전달보다 0.8% 포인트(p) 상승했으며, 낙찰가율은 0.9%p 올라 107.6%를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 낙찰률과 낙찰가율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 낙찰가율 상승을 견인한 곳은 5대 광역시와 8개도 등 비수도권 지역이었다.

5대 광역시 중 낙찰가율이 크게 상승한 곳은 울산과 부산, 광주였다.

지난달 광주 아파트 낙찰가율은 104.9%로 전달(96.6%)보다 8.3%p 치솟았다.

특히 지난해 10월 90.8% 이후 1년 사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국 주거시설 낙찰가율은 92.9%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광주도 100.5%로 뜨거웠다.

반면 지난달 전국 업무·상업시설 낙찰가율은 70.2%로 2개월 연속 70%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광주는 전국 평균보다 낮은 60.3%에 그쳤다.

전국 토지 낙찰가율은 전달(79.3%) 보다 2.7% p 낮은 76.6%를 기록했다.

올해 3번이나 낙찰가율 130%를 넘겼던 광주는 전달(130.9%) 대비 54.2%p 하락한 76.7%를 나타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아파트값이 꾸준히 오르면서 경매시장에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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