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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52%·권향엽 59% 지지율···민주당 '아성' 튼튼

입력 2024.04.03. 18:00
■무등일보·뉴시스·광주MBC 22대 총선 여론조사
무소속 이석형·국힘 이정현에 크게 앞서
조국혁신당·민주연합 비례대표 투표 접전
‘정권 심판론’에 투표 참여 의향 97%까지

22대 국회의원 선거 전남 지역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담양·함평·영광·장성과 순천·광양·곡성·구례을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상대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의 일당 독점 구도 속에서 '3선' 군수 출신 후보와 '3선' 국회의원 후보가 무소속과 국민의힘으로 나왔지만 전남 표심은 민주당으로 뭉쳤다. 다만,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는 조국혁신당이 민주당 주도의 야권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등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무등일보는 뉴시스 광주전남본부, 광주MBC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3일간 전남 지역 선거구 2곳(담양·함평·영광·장성, 순천·광양·곡성·구례을)에 대해 '22대 총선 판세'와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담양·함평·영광·장성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는 이개호 민주당 후보가 52% 지지율로 이석형 무소속 후보(35%)를 17%p 차이로 앞서며 선두를 달렸다. 이어 김유성 국민의힘 후보 3%, 김선우 새로운미래 2%, 곽진오 개혁신당 후보 1%를 기록했다.

당선 가능성은 이개호(64%), 이석형(22%), 김유성(1%), 김선우(1%)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순천·광양·곡성·구례을에서는 권향엽 민주당 후보가 59%로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22%)를 37%p 앞섰다. 유현주 진보당 후보는 8%를 얻었다.

당선 가능성은 권향엽(69%), 이정현(12%), 유현주(2%) 등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의 심장부답게 민주당이 1위를 차지했다.

담양·함평·영광·장성은 민주당 59%, 조국혁신당 19%, 국민의힘 6%, 새로운미래 3% 등의 순이었고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민주당 54%, 조국혁신당 16%, 국민의힘 11%, 진보당 4%, 개혁신당 2% 등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비례대표 정당 지지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과 조국혁신당이 격돌했다.

담양·함평·영광·장성은 조국혁신당 38%, 민주연합 34%, 국민의힘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4%, 새로운미래 3%, 개혁신당 3% 등이다. 순천·광양·곡성·구례을도 조국혁신당 37%, 민주연합 31%, 국민의미래 5%, 개혁신당 3%, 새로운미래 1% 등의 순이다.

이번 총선에서 '투표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응답률은 90%를 훨씬 웃돌았다.

'윤석열 정권 심판론'과 함께 또다른 대안세력인 조국혁신당의 등장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담양·함평·영광·장성에서 응답자 중 97%가 투표에 참여하겠다고 밝혔고, 순천·광양·곡성·구례을에서는 94%가 '투표 참여' 의사를 드러냈다.

한편, 무등일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3일간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응답률 22.6%)과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501명(응답률 21.7%)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휴대폰 가상번호를 이용한 무선전화면접 100%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를 부여(셀가중)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이예지기자 foresight@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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