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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지역 우려 반영"···민형배 의원 '문체위'로

입력 2024.05.30. 17:46
■민주당, 광주·전남 의원 상임위 배정 공개
정준호 의원은 국토위로 변경
서삼석·신정훈 의원은 제외
22대 민주당 광주지역 국회의원

제22대 광주 국회의원들 가운데 지역 현안과 밀접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체위)'와 '국방위원회(국방위)' 지원자가 없어 현안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는 본보(2024년5월3일자 1면) 지적과 관련해 민형배 의원이 문체위로 희망 상임위를 변경, 배정됐다.

앞서 지역 의원들은 희망 상임위를 서로 중복되지 않게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이에 따라 정진욱 의원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안도걸 의원은 '기획재정위원회', 조인철 의원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양부남 의원은 '행정안전위원회', 정준호 의원은 '정무위원회', 전진숙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박균택 의원은 '법제사법위원회', 민형배 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를 지망했다.

하지만 지역 핵심 현안인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을 지원할 문체위와 광주 군·민간공항 이전,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등의 문제를 다룰 국방위 지원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지역 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이에 지역 의원들이 최근 희망 상임위 재조정을 진행됐고 민 의원이 문체위로, 정준호 의원이 국토위를 지망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22대 국회 개원 첫날인 30일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이후 소속 의원들에게 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 결과를 공개했다.

광주의 경우 위 상황과 동일하게 배정됐다. 단, 향후 상임위 정수와 관련해 여야 합의 결과에 따라 일부 의원들은 다른 상임위로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

민 의원은 "모든 상임위를 커버할 수는 없는 상황이었다. 기재위나 법사위 등 국가적인 과제에 집중하려고 해 문체위와 국방위가 제외됐었다"며 "하지만 지역에서 문체위와 국방위가 없으면 지역 현안을 어떻게 챙기냐는 목소리에 고민을 거듭했고 어제 원내 지도부와 상의해 상임위 변경을 건의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은 박지원 의원 '법사위', 김문수 의원 '교육위원회', 조계원 의원 '문체위', 주철현·문금주 의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원이 의원 '산업위' 간사, 권향엽 의원 '산업위', 이개호 의원 '환경노동위원회'로 배정됐다.

3선인 서삼석·신정훈 의원은 상임위원장 선임 대상으로 이번 배정에서 제외됐다.이예지기자 foresight@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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